[경기도 수원 행궁동] 건강하면서 가볍고 특별하고 새로운 김밥을 먹고 싶다면 '계절곳간' 김밥맛집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경기도 수원을 다녀왔어요
행궁동에서 벚꽃도 구경하고
건강하면서 가볍고 특별한 게 뭐가 있을까 찾다가
계절곳간에서만 느낄수 있는
김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1.  외관

 

경기도 수원 행궁동에서 계절곳간은
이미 유명한 곳이었여요
매장에 도착했는데 가게는 정말 작고 자리도 협소했어요
혼자 혼밥 하러 오거나 두 명이서 오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고
김밥집은 김밥천국이나 많이 접해보았고
개인 김밥집은 처음이어서 좀 신기하면서도 새로웠어요
 
계절곳간은 비건 하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도 있고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와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넣은 메뉴들로
여러 가지 구성과 건강하면서 새롭고
특별한 김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2.  계절곳간 설명

 

매장에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바로 보였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바로 김밥을 싸주는 방식이었어요
김밥을 미리 싸놓는 가게들도 많이 있는데
여기는 주문 즉시 만들어줘서 좋았어요
 
매장은 작아서 예약 방문은 어렵다고 하니까
웨이팅 하지 않는 시간에 잘 맞춰오시면 좋아요
저는 저녁시간에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다녀왔어요

 
계절곳간 지침서

 
1. 김밥은 구매 후에 2시간 이내 드시는 걸 추천해요(그 이후는 무조건 냉장보관 해주세요)
2. 후무스는 4일 이내에 섭취를 권장해요(샐러드, 김밥, 빵 토핑으로 활용가능해요)
3. 소스류는 5일 이내 섭취를 권장드려요

 

3. 위치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7번 길 5 1층(북수동)
 
영업시간
화-토 10:00-20:00
16:00-17:00 브레이크타임
15:20, 19:20 라스트오더
 
일 09:00-17:00
15:00-15:30 브레이크타임
14:20,16:20 라스트오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
(팔달구청, 수원시립박물관, 남수동 공영주차창)
을 이용해 주세요

 

4.  내부

계절곳간 매장은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기본 테이블 2개와
바 테이블 4자리가 2군데 있었어요
저는 창가를 바라보면서 먹고 싶어서
바 테이블에 앉았어요
계절곳간에서는 티셔츠, 머그컵, 그립톡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5.  메뉴

 

계절곳간은?
 
1. 소화가 안 되는 밀가루 대신 쌀사용(어묵이나 떡에도 밀가루가 안 들어가 있어요)
2. 건강하게 구운 친환경 국내산 김사용
3. 비건 및 키토 식단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 준비
4. 무농약/무색소 백색 단무지 사용
5. 흡수 빠른 정제설탕 안 쓰고 비정제설탕 사용
6.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여 준비
7.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담은 특별한 메뉴준비
 
BEST TOP3 김밥
1. 수원갈비김밥
2. 메밀김밥
3. 타코야키김밥
 
계절메뉴로 나온 김밥은 봄미나리 전 김밥이고
컬리플라워 두부강정 조합을 추천하고
매콤간장은 같이 나와요
 
사이드로는 두부강정 떡볶이 샐러드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김밥종류는 수원갈비김밥, 타코야끼김밥, 메밀김밥
참치김밥, 두부후무스김밥, 템페김밥, 매콤쌀어묵김밥, 봄미나리 전 김밥
총 8가지 있었어요

 

김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도록
따뜻한 우동국물이 준비돼있어서 좋았어요
라면도 같이 드시고 싶으신 분 들을 위해
컵라면은 주문가능했어요
피클도 준비돼있었는데 다 떨어져서
가져오지는 못했네요
따뜻한 우동국물을 먹으면서 제가 주문한
메밀김밥과 수원갈비김밥을 기다렸어요

 

제가 주문한 메밀김밥과 수원갈비김밥이
한 접시에 같이 나왔어요
수원갈비는 쌈장마요가 추천이어서 주문했고
메밀김밥은 생와사비 추천이었는데
친구가 못 먹어서 따로 주문 안 했어요
 

 

왼쪽은 메밀김밥인데 담백하면서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김밥이었어요
밥이 들어가지 않아서 메밀의 차가운 식감과
깔끔함이 여름에 먹기 좋은 김밥이고
재료 하나하나의 맛이 다 살아 있었어요
 
오른쪽은 수원갈비김밥인데 먹자마자
갈비의 달콤함이 느껴졌고
수원은 갈비가 유명한데 
수원의 특색에 맞게 잘 활용한 거 같아요
 
아쉬운 점은 간편하게 먹기 좋게 만드는 게 김밥인데
다 풀려서 먹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함은 없으니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네요